코스피 4000선 이탈, 시총 10대 종목 모두 약세미 증시 급락 영향, 외국인 주도 매도세 확대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4004.85) 대비 2.40%(96.15포인트) 내린 3908.70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외국인은 457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885억원, 기관은 161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4.87%), SK하이닉스(-9.46%), LG에너지솔루션(-3.85%), 삼성전자우(-5.16%), 현대차(-2.29%), HD현대중공업(-3.60%), 두산에너빌리티(-5.92%), 한화에어로스페이스(-4.04%), KB금융(-1.65%) 모두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91.94) 대비 2.75%(24.49포인트) 내린 867.45에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591억원, 기관은 4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67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3.77%), 에코프로비엠(-5.10%), 에코프로(-4.81%), 에이비엘바이오(-2.82%), 펩트론(-3.24%), 레인보우로보틱스(-5.50%), 리가켐바이오(-2.65%), HLB(-3.67%), 삼천당제약(-5.58%), 파마리서치(-1.78%) 모두 하락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67.9원) 대비 4.5원 오른 1472.4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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