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매출·영업이익 대폭 성장 전망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아이에스동서의 2028년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대비 84.7% 증가한 2조1666억원, 영업이익은 210.9% 급증한 4534억원으로 추산했다. 그는 이러한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오는 4월 분양 예정인 경산 중산 '펜타힐즈W' 프로젝트를 지목했다.
김승준 연구원은 "과거 용호동W(2014년)와 수성범어W(2019년) 등 대형 프로젝트 추진 당시에도 이익 성장에 힘입어 주가가 크게 반등한 사례가 있다"며 "주가는 대개 실적 반영 시점을 약 2년 앞서 선행해왔다"고 분석했다.
시장 내 분양 경쟁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그는 "사업지 인근 시세가 3.3㎡당 1500만~1900만원 수준임을 고려할 때 신축 프리미엄을 반영한 2000만원대의 분양가는 시장에서 충분히 소화 가능한 범위"라고 진단했다. 또 인근 단지의 상승 거래 흐름을 볼 때 내년 3월까지는 전량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수익 인식 구조와 관련해서는 "내년 상반기 중도금 납입 시점까지의 판매분이 진행률에 따라 매출로 인식될 것"이라며 "내년 말 누적 공사 진행률 10%를 기준으로 볼 때 분양 성과가 실적 가시성을 높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저평가 국면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김 연구원은 "2028년 예상 실적에 과거 밸류에이션 하단인 주가수익비율(PER) 5배를 적용하더라도 현재 주가 대비 6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다"며 "실적 추정치 기준 PER 5~8배 적용 시 기업가치는 최대 2조원을 상회할 수 있다"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펜타힐즈W의 완판 가능성을 온전히 반영하지 않은 수준"이라며 "중소형 건설주 내 최선호주로서 시가총액 1조5000억원 이상의 가치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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