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순익 전년比 7.3%↑···"미래 이익 체력 순증 지속"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723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3분기 누적 보험서비스 손익은 1조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줄었다. CSM 순증에 따른 상각익 증가와 CSM 손실, 보험금 예실차 확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삼성생명 측은 설명했다.
반면 같은 기간 투자손익의 경우 배당금 수익, 부동산 처분 손익 증가 등에 힘입어 11.9% 증가한 1조7130억원을 기록했다.
9월 말 기준 삼성생명의 지급여력(K-ICS) 비율은 193%로 직전 분기 말 대비 6%포인트(p) 개선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건강 상품 중심 신계약 CSM 성과와 철저한 효율 관리를 통한 보유 CSM 순증 운용 수익률 제고 및 연결 자회사 손익 기반 확대 등으로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도 경상 이익 성장을 바탕으로 중기 주주 환원율 목표에 부합하는 적정 수준의 주주 환원을 실시해 시장에서 회사 가치를 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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