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뷰티와 지속가능 경영으로 글로벌 시장 겨냥두피부터 바디까지 균형 잡힌 제품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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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테라피 기반 스칼프&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6월 코스닥 상장 추진
클린뷰티 전략과 지속가능성 철학으로 컨셔스 뷰티 시장 선도 목표
2001년 설립, 천연 에센셜 오일 문화 확산 및 유기농 원료 유통에서 시작
20년간 연구개발로 독자 기술력 확보, COSMOS 국제 인증 취득
2023년 매출 526억원, 영업이익 57억원 기록
전년 대비 매출 17.9%, 영업이익 72.7% 증가
Scalp & Hair 51%, Skin & Body 49%의 균형 잡힌 매출 포트폴리오
비교기업 선정에 LG생활건강 포함, 기업 규모 차이로 공모가 산정 논란
총 300만주 공모, 희망 공모가 6000~8000원, 예상 시가총액 763~1017억원
상장 후 글로벌 마케팅, 데이터 경쟁력 강화에 투자 계획
일본, 미국, 유럽 등 해외 확장 및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성장 자신
아로마티카는 2001년 합성향의 유해성을 알리고 천연 에센셜 오일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사명으로 설립됐다. 사업 초기에는 천연·유기농 원료 도매유통을 시작했으며 특히 지난 20여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에센셜 오일을 화장품에 안정적으로 적용하는 독자 기술력을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 유기농·천연 화장품 인증 기준인 COSMOS 인증을 취득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아로마티카는 최근 뷰티 업계의 핵심 트렌드인 '스키니피케이션'을 선도하고 있다. 스칼프(두피)를 피부의 연장선으로 인식하는 이 트렌드에 발맞춰 아로마티카는 'Scalp To Skin' 카테고리의 전 제품을 직접 개발·생산하고 있다. 매출 비중은 Scalp & Hair 51%, Skin & Body 49%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21년부터 실적은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23년 대비 각각 17.9%, 72.7% 증가한 526억원, 5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면에서는 규모 자체가 크지 않지만 회사 실적이 성장 구간에 진입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아로마티카가 최종 비교기업으로 선정한 4개사 중 LG생활건강이 포함돼 있는 것은 아쉬운 점이었다. 매출과 당기순이익 규모가 각각 130배, 43배에 달하는 규모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아로마티카와 연관성이 있고 매출 구성도 비슷하다고 하지만 기업 규모 차이가 커 공모가를 높이는 요인이 됐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아로마티카는 상장 후 매출과 순이익 증가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천연 재료를 바탕으로 제품 기획부터 제조, 판매까지 직접 담당하며 비건 화장품 선도 브랜드 이미지와 원가 절감을 통해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김영균 대표이사는 "일본과 미국, 유럽을 비롯해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을 통해 성장은 가속화되고 있다"며 "헤어, 바디, 얼굴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로마티카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30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6000~8000원으로 예상 시가 총액은 763~1017억원이다. 수요예측은 지난 7일부터 시작해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조달 자금은 글로벌 마케팅 투자와 데이터 기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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