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 맞아 전국 로컬푸드 한자리에청계광장서 '로컬:잇, 로컬푸드 서울팝업' 개최
'로컬:잇, 로컬푸드 서울팝업'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 최대 소비지인 서울에서 로컬푸드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로컬푸드를 먹다(eat)'와 '로컬푸드가 바로 이것(it)'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13개 지방정부의 15개 직매장이 참여해 지역별 로컬푸드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구마, 사과 등 제철 농산물과 각 지방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부터, 신선농산물 맛있는 소리를 담은 ASMR 농장,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차 시음, 내 몸에 맞는 농산물 찾기 솔루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로컬푸드의 매력을 전한다.
또한 로컬푸드를 구매한 소비자를 위해 반경 3km 내 신속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쌀쌀해진 날씨에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투명 원형 돔 쉼터를 마련해 방문객 편의를 높였다.
행사를 찾은 한 시민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자의 설명을 들으며 구매하니 믿음이 갔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알뜰하게 장을 본 것 같아 만족스럽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aT 기운도 유통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지역 농산물이 소비자들과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aT는 로컬푸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로운 유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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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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