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컨센서스 상회...매출액도 2조4623억원으로 전년대비 5.9% 증가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올해 3분기 매출액 2조4623억원, 영업이익 97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1% 늘었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6조7689억원, 영업이익 189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2% 감소한 금액이다.
이는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한 대규모 민생회복 프로모션이 객단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CU는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생필품 할인부터 페이백까지 실속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전개한 바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7월에 진행 중이었던 400종 이상의 대규모 주류 행사와 2700여 종의 +1 증정 및 할인 행사 등과 함께 추가적으로 번들 구매 할인, 카드사 제휴 할인, 포켓CU 포인트 페이백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가성비 PB 상품, 유명 IP 제휴 상품, 건강기능식품 등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양질의 신규점 개점을 지속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중대형 점포 구성비를 확대하며 점포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고객 니즈에 맞춰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 상품 및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다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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