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수주 1조5553억원 기록매출 7040억원, 전년 대비 13% 감소연내 수주 목표 2조6000억원 제시
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은 올 3분기 매출 7040억원, 영업이익은 18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분기 8087억원 대비 -13%(1047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억원에서 189억원으로 증가하며 흑자전환 했다. 영업이익률은 -0.4%에서 2.7%로 상승했다.
3분기 기준 수주 실적은 총 1조5553억원이다.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9120억원, 여의도 DC 1608억원, 하수처리 및 자원회수시설 1015억원 등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연내 총 2조6000억원을 수주할 계획이다. 건축·개발 부문에서 2조1000억원, 인프라 부문에서 5000억원 규모다. 올해 수주잔고 잠정치(이라크 BNCP 수주잔고 8조7000억원 제외 기준)는 13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000억원 줄었다.
아울러 서울역 북부 역세권 공사 진행이 예정됐으며, 이라크 BNCP 3만 가구 준공 및 잔여 7만 가구 공사를 재개할 전망이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3분기 매출액이 감소한 이유는 전년도 주요 공동주택 사업 준공으로 인한 영향"이라며 "영업이익의 경우 원가율 개선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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