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2163억···전년比 19.1% 증가북미 수출 호조 영향···베트남 점유율 확대
이번 호실적은 3분기 통상적인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미국 수출 호조 영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매출은 미국 데이터센터 PJT 영향이 컸다. LS일렉트릭 자회사 LS일렉트릭아메리카가 지난 3월 미국 데이터센터 PJT에 1625억원 규모의 전력공급·배전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수주는 이달 27일 끝이 난다.
이와 함께 베트남 및 기타 동남아 시장의 점유율 확대로 실적 호조를 지속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경기회복 지연 및 주요 고객사 투자 감소로 업황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
이번 분기 부채비율은 126%, 순차입금 비율은 27%로 안정적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단기차입금 상환 및 법인세 중간 예납에 따라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6629억원으로, 지난분기보다 600억원가량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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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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