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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주식 '1조 클럽' 재계 총수 16명···이재용 3개월 새 3.7조 늘어

증권 증권일반

주식 '1조 클럽' 재계 총수 16명···이재용 3개월 새 3.7조 늘어

등록 2025.10.01 15:12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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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45명 주식평가액 4조2천억 늘어

1조원이 넘는 주식 재산을 보유한 국내 재계 총수가 1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재산은 최근 3개월 새 3조7000억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 3분기(6월 말 대비 9월 말 기준) 주요 그룹 총수 45명에 대한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결과에서 45개 그룹 총수의 올해 6월말 주식평가액은 74조289억원에서 9월말 78조3004억원으로 4조2700억원 이상 늘었다.

이재용 회장의 경우 15조2537억원에서 18조9760억원으로 3분기에만 24.4% 증가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도 같은 기간 1조8201억원에서 2조2458억원으로 23.4% 늘었다.

증가율로만 보면 1684억원에서 3263억원으로 1580억원, 93.8% 수직 상승한 이용한 원익 회장이 가장 높았다.

이밖에 2위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11조1255억원, 3위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6조2828억원, 4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4조8336억원, 5위 방시혁 하이브 의장 3조4982억원, 6위 정몽준 HD현대 아산재단 이사장 3조2651억원, 7위 최태원 SK 회장 2조7293억원, 8위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2조3028억원, 9위 이재현 CJ그룹 회장 2조2991억원, 10위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2조2458억원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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