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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DS투자증권, LG이노텍 목표주가 24만원으로 상향···"내년 실적 반등 기대"

증권 증권일반

DS투자증권, LG이노텍 목표주가 24만원으로 상향···"내년 실적 반등 기대"

등록 2025.09.23 08:37

문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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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전망휴머노이드·FC-BGA 사업 모멘텀 주목

DS투자증권이 LG이노텍(011070)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했다. 전일 종가(19만3100원) 대비 상승여력은 24.3%다.

김진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LG이노텍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5조원, 영업이익은 17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6% 감소, 영업이익은 36.8% 증가가 예상되며 이는 컨센서스(1642억원)를 상회할 것"이라며 "전략 고객사 신모델 수요와 원·달러 환율 효과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2026년에는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카메라 모듈 스펙 상향과 베트남 신규 공장 가동, 전략 고객사의 인도 생산 비중 확대에 힘입어 실적 반등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과 주가 모두 하방은 제한적"이라며 "흥행한 전작 이후 5년 만의 신모델에서 수요 반등이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휴머노이드 시장 내 존재감 확대, FC-BGA 사업의 적자 축소 가능성도 중장기 모멘텀으로 제시됐다. 김 연구원은 "역사적 밴드 하단 수준의 주가 레벨을 고려할 때 반등 요소는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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