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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통3사, 아이폰17 시리즈 공통지원금 최대 '45만원' 내걸었다

IT 통신

이통3사, 아이폰17 시리즈 공통지원금 최대 '45만원' 내걸었다

등록 2025.09.14 16:21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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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 홈페이지에 아이폰17 시리즈 지원금 사전 공시최종 지원금 규모는 공식 출시일인 오는 19일에 확정

아이폰 17 시리즈. 사진=연합뉴스 제공아이폰 17 시리즈.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동통신 3사가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7 시리즈에 대해 공통 지원금으로 최대 45만원을 내걸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각사 홈페이지에 아이폰17 시리즈 지원금을 사전 공시했다. 최종 지원금 규모는 공식 출시일인 오는 19일 확정된다.

이통3사는 아이폰17·프로맥스, 프로·에어를 각각 묶어 요금제별로 공통 지원금을 책정했다.

이통3사는 프로·에어의 경우 모두 최대 45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3사 모두 최대 51만7500원이 된다.

단통법 폐지로 과거 공시지원금의 15%로 제한됐던 추가지원금 상한이 사라졌지만, 3사 모두 15%인 6만7500원으로 동일하게 책정했다.

아이폰17·프로맥스 최대 공통지원금은 ▲SK텔레콤(26만원) ▲KT(25만원) ▲LG유플러스(23만원)이며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각각 29만9000원, 28만7500원, 26만4500원이다.

이통3사가 출시일 공통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확정하면 유통점에서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지원금까지 고려해 소비자가 실제 구매하는 단말 가격이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통신사를 바꾸는 번호이동이나 고가 요금제를 선택할수록 더 많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통3사는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아이폰 17 시리즈 사전예약을 통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사전예약 고객에게 아이클라우드 플러스(iCloud+) 200GB(월 4400원)를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10월 말까지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 애플 정품 액세서리 패키지, 애플페이 티머니 충전 쿠폰, 200만원 상당 여행 지원금 등을 증정한다.

KT는 아이폰 개통 즉시 출고가의 50%를 바로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을 내놨다. 상품 가입 시 분실·파손 보험(최대 60만원)이 포함되며, 24개월 뒤 반납 시 새 기기로 교체할 수 있다.

또한, KT닷컴에서는 아이폰 에어 사전예약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256GB에서 512GB로 용량을 업그레이드해준다. 신제품 고객에게는 출시일 신제품을 바로 받아볼 수 있는 보장 서비스도 운영한다.

아울러 단말 분실·파손, 세컨드 디바이스 보장, 수리 대행 등을 지원하는 '365 폰케어' 서비스도 운영한다. 월정액은 'i17 플러스' 1만1000원, 'i17 파손' 55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아이폰 17을 구매하면 단말 반납 시 출고가의 최대 70%를 보상하는 '70% 보상패스'를 제공한다.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 후 '애플 디바이스팩' 혜택을 선택하면 무선 이어폰 에어팟4의 24개월 치 할부금 전액 할인해준다.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반납하고 아이폰17을 구매하면 기존 보상가에 더해 신세계상품권 15만원권을 받을 수 있고 8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는 선착순 3천명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만원을 추가 증정한다.

이번 신제품의 국내 출고가는 아이폰 17 129만원, 에어 159만원, 프로 179만원, 프로 맥스 199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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