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올해 12월까지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접수를 중단한다. 당초 10월 말까지 실행되는 대출에 대해 모집인 대출 접수를 중단했는데 기간을 올해 말까지로 늘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실수요자 위주 공급 원칙을 준수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도 지난 22일부터 10월 중 실행 예정인 모든 가계대출의 대출모집법인 신규 접수를 중단했다. 다만 11월 이후 실행 예정 건은 신청받고있다.
NH농협은행 역시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한도를 관리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현재 8·9월 실행분은 한도가 소진됐고, 10월 실행분은 한도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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