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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다올투자증권 매니저들, 대표까지 제치고 '연봉킹' 차지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임원보수

다올투자증권 매니저들, 대표까지 제치고 '연봉킹' 차지

등록 2025.08.14 16:53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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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 Point!

다올투자증권 상반기 흑자전환 성공

대표 포함 일부 직원 억대 연봉 수령

채권본부 직원 성과급 비중 높음

숫자 읽기

대표 이병철 상반기 보수 9억원

박신욱 수석매니저 18억6500만원, 최동혁 16억1600만원 등 상위 5명 모두 9억원 이상

상위 5명 모두 채권본부 소속

자세히 읽기

상위 직원 급여 대부분 성과급으로 구성

박신욱 성과급 18억2300만원, 급여 4100만원

최동혁 성과급 15억7400만원, 급여 4100만원

고윤석·김요한·신준호도 성과급이 급여의 수십 배

맥락 읽기

성과보상 규정 및 영업부서별 계약 기준 성과급 산정

대표 승인 아래 성과급 지급 체계 유지

숫자 읽기

상반기 당기순이익 319억원, 전년 동기 대비 535억원 증가

영업이익 256억원, 전년 동기 대비 580억원 증가

수석매니저 연봉이 대표보다 높아상반기 실적 개선에 따른 성과급 산정

다올투자증권 본사. 사진제공=다올투자증권다올투자증권 본사. 사진제공=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대표를 비롯한 일부 직원들이 억대 연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표보다 약 2배 높은 연봉을 받은 이들 대부분은 채권본부에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병철 다올투자증권 대표는 올해 상반기 총 9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중 급여는 8억9900만원이고 기타 근로소득은 100만원이다.

개인별 보수지급금액으로는 박신욱 수석매니저가 18억6500만원, 최동혁 수석매니저가 16억1600만원, 고윤석 매니저가 13억8500만원, 김요한 수석매니저가 12억1900만원, 신준호 상무보가 9억8900만원을 받았다.

보수지급금액 5억원 이상 중 상위 5명이 모두 채권본부에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신욱 수석 매니저는 총 18억6500억원의 보수 중 급여로는 4100만원을, 성과급으로는 18억2300만원을 수령했다. 최동혁 수석 매니저도 급여로는 4100만원을 받았고, 성과급으로 15억7400만원을 지급 받았다. 고윤석 매니저는 급여 2300만원과 성과급 13억6100만원을 수령했고, 김요한 수석매니저도 급여 4200만원과 성과급 11억76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준호 상무보는 급여 5400만원, 성과급 9억3200만원을 수령했다.

다올투자증권 측은 "성과보상 규정 및 성과보상에 대한 지침에 따라 대표가 승인한 영업부서별 계약을 기준으로 성과급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올투자증권은 상반기 지난해 동기 대비 535억원 늘어난 당기순이익(연결 기준) 31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580억원 증가한 25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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