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차량 구매·소상공인 지원 사업 활용
해당 ABS는 평균 만기 4년으로, 미화 4억5000만 달러와 2억1000만 유로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Dual Tranche) 구조로 발행됐다.
조달 자금 중 유로화 ABS는 ESG 채권으로 친환경 차량 구매와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영석 현대캐피탈 재경본부장(CFO)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7억달러 규모 해외 ABS를 연속으로 발행했다"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유로화 ESG 채권을 발행해 유럽 조달시장에서 투자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변화된 국내외 조달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조달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금융사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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