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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금융위, NH투자증권 압수수색···직원 '미공개정보 이용'혐의

증권 증권일반

금융위, NH투자증권 압수수색···직원 '미공개정보 이용'혐의

등록 2025.07.24 17:41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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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 Point!

금융위원회가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

직원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 포착

직원은 혐의 전면 부인

배경은

NH투자증권, 상장사 공개매수 주관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 문제 발생

과거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때도 유사 혐의로 압수수색 진행

이번 사건과 4월 압수수색 대상 직원은 서로 무관

현재 상황은

금융위, 23일부터 본사 압수수색 중

압수수색 대상 직원 정보·부당이득 여부 확인 중

결과는 늦어도 내일 발표 전망

핵심 코멘트

NH투자증권 "이번 압수수색은 과거와 별개"

"4월 압수수색 직원은 무혐의 처분"

"개인정보라 구체적 답변 어렵다"

직원 1명 정보 전달·이용 혐의 포착여의도 본사 이틀째 수사 진행공개매수 과정 정황 감지

금융위원회가 NH투자증권 본사에 압수수색을 나섰다. 직원이 업무중 알게된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이득을 챙긴 혐의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23일)부터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금융위는 NH투자증권이 상장사의 공개매수를 주관하거나 사무수탁기관으로 참여하는 과정에서 직원 1명이 해당 미공개 정보를 타인에게 전달하거나 이를 이용해 취득한 정황을 포착했다. 현재 이 직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4월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고려아연 지분 공개매수 당시에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정거래 혐의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 4월에 있었던 압수수색 대상 직원과 이번 직원은 다른 사람이다"면서 "이에(이번 압수수색) 대한 연장선이라는 말은 사실이 아니고, 그 직원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이번 압수수색 대상 직원 혐의에 대해 미공개 정보 이용에 대한 사실 여부와 부당이득 취득 여부 등의 정보는 개인정보이므로 현재 확답드릴 수 없다"며 "(압수수색과 관련한) 결과는 늦으면 내일 정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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