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산업, 제2의 도약을 위한 범정부·민간 협력 모색고도화된 글로벌 환경 속, 새로운 수주 패러다임 필요민·관 협력 통한 전략적 진출 필요... 정책 지원도 절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 1조달러 달성이라는 역사적 성과를 넘어, 2조달러 조기 달성을 위한 미래전략을 모색하고자 국토교통부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정부, 업계, 공기업 및 학계 등의 주요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해외건설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열띤 시간속에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세션 1과 2로 나뉘어서 진행됐따. 세션 1에서는 해외건설 2조달러 조기달성을 위한 미래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해외건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수주 전략이 논의됐다. 아울러, 세션 2에서는 고부가가치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개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해외투자개발사업 확대를 위한 심층 방안이 발표됐다. 장기 침체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 지정학적 리스크 및 기후변화 대응 기술력 등의 다양한 주제를 통한 글로벌 해외건설 시장진출 전략이 다루어졌다.
특히, 이번 토론회가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협력해 해외건설산업의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시장 진출을 통하여 해외건설 수주 2조달러 조기 달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우리 업계와 정부, 유관기관이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치는 출발점이라는 기대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앞으로도 해외건설협회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2조달러 조기달성과 함께 국내 건설 산업이 한국 경제의 도약을 이끌어갈 핵심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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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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