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 최대주주 한앤컴퍼니로사업 개편·운영 효율화 작업 주효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7.9% 감소한 2156억원, 순이익은 1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사업 개편과 운영 효율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1월 한앤컴퍼니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투명한 거버넌스 구축, 핵심 사업 집중 등 경영 정상화를 본격화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과 소비자 중심의 제품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핵심 사업 경쟁력과 품질 혁신을 강화하고, ESG를 포함한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통해 소비자 신뢰 회복과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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