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손익 반토막투자이익 증가로 방어
같은 기간 보험 영업이익은 장기보험 장기위험손해율 상승 등 일회성 비용확대 등에 전년 동기보다 12.1% 감소한 394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1분기 자동차보험의 경우 요율인하에 따른 대당경과보험료 감소 지속 등으로 손해율이 2.9%포인트(p) 상승해 전년 동기 대비 보험영업이익 51.4% 감소한 45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일반보험은 LA 산불 등 영향으로 손해율이 전년 동기보다 10.1%p 증가한 37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투자손익은 운용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 및 배당수익 증가로 전년동기비 19.8% 상승한 2440억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액은 지난해 말 무·저해지 가정 변경에 따른 CSM 조정 영향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3월 말 기준 DB손보의 CSM 잔액은 12조8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약 6000억원 증가했다.

뉴스웨이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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