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셀트리온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상법 제343조 제1항' 단서규정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했다. 보통주 58만9276주로 1주당 가액은 1000원이며, 총 소각예정금액은 985억6819만6520원이다.
셀트리온은 공시를 통해 "주식 소각 목적은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라며 "소각예정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현재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취득단가 16만7270원을 기준으로 산출한 회계상 장부가액"이라고 밝혔다. 소각 예정일은 관계기관과의 협의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5700원(3.61%) 하락한 15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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