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3% 줄고 순이익 32% 감소플랜트 양도 및 프로젝트 준공 영향글로벌 부문도 실적 하락세
㈜한화는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3% 감소한 151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25억원으로 33.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2.9% 감소한 859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653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30억원을 기록했다. 대형 프로젝트 준공과 플랜트 사업 부문 양도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다.
글로벌 부문은 매출 3059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기록했다. 초안, 석유화학 트레이딩 매출 감소와 고객사 입찰 지연 등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13% 줄어들었다.

뉴스웨이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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