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외계층 아동 2349명에게 희망 전달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산을 잇는 기부 활동스마트워치와 학용품 등 실질적 지원
이번 전달식은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 지역 아동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플레저박스는 스마트워치, 학용품 세트, 롯데 과자 등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2010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약 11억9000만원 규모의 물품을 울산 지역에 지원해왔다.
같은 날 재단은 신 명예회장의 모교인 삼동초등학교를 방문해 전교생 38명에게 장학금과 체험학습비 등 총 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언양초등학교에는 체육관 환경 개선을 위한 기금 1000만원도 지원했다.
전달식에는 장혜선 이사장과 삼동초 관계자, 전교생이 참석했다. 장 이사장은 "울산이 낳은 인재인 신격호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11년부터 두 초등학교에 총 4억5000만원 규모의 교육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웨이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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