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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중국 이어 일본 출장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글로벌 경영 속도

산업 재계

중국 이어 일본 출장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글로벌 경영 속도

등록 2025.04.09 14:34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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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박8일 일정의 일본 출장을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달 말 중국 출장에서 돌아온지 약 5일만에 일본을 방문하는 등 글로벌 경영에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장은 9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귀국했다. 다만 출장 소감을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는 별다른 답변은 하지 않고 미소만 띤 채 현장을 떠났다.

이 회장은 지난 2일 일본 출장길에 올라 일주일간 머물다 돌아왔다. 이 회장은 출장 기간 중 삼성의 일본 내 협력회사 모임 'LJF'에 있는 소재·부품 협력사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진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만나 AI 사업에 대해 논의했을지도 주목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손 회장이 방한했을 당시 샘 올트먼 오픈 AI 대표와 이 회장은 회동을 가졌던 바 있다. 당시 인공지능(AI) 인프라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에 대한 협력 방안을 나눴던 만큼 이번 일본 방문에서 후속 논의를 위해 만남을 가졌을 가능성도 있다.

이 회장의 일본 출장은 지난달 중국 출장에 이어 올해 두번째다. 이 회장은 지난달 22~28일 '중국발전포럼(CDF) 2025'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찾았고 중국 전기차 업체 경영진들과도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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