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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미래에셋증권, 해외부동산 불확실성 축소에···52주 신고가 경신

증권 종목 특징주

미래에셋증권, 해외부동산 불확실성 축소에···52주 신고가 경신

등록 2025.03.17 10:18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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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해외주식과 퇴직연금 등에서 높은 경쟁력을 평가받은 가운데 해외 부동산 관련 불확실성 축소 기대감이 커지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기준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3.35%(320원) 상승한 9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989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최근 증권업종에서 성장성·수익성 측면에서 매력이 부각되는 주요 사업 부문인 해외주식·퇴직연금 등 사업 부문에서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높은 경쟁력이 주목 받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 기준 전체 증권업종 퇴직연금 적립금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점유율은 28%(DB·DC·IRP 합산기준)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달 출범한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 따른 수혜도 예상했다. 설 연구원은 "최근 넥스트레이드 출범에 따라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거래대금의 추가적인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개인 투자자 비중을 보유한 동사의 수혜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해외 부동산 관련 불확실성도 지난해까지 보수적으로 손상차손을 인식해 비용 처리를 해왔던 만큼 부담 수준이 이전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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