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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포스코인터 스피너스 여자탁구단, '서단플로깅' 활동 참여

산업 중공업·방산

포스코인터 스피너스 여자탁구단, '서단플로깅' 활동 참여

등록 2024.09.30 09:00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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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 여자탁구단 양하은 선수가 참가자와 탁구게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 여자탁구단 양하은 선수가 참가자와 탁구게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스피너스 여자탁구단이 지난 28일 인천 서곶근린공원에서 '서단플로깅' 행사에 참여해 환경정화활동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서단플로깅은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2020년부터 주최해온 연간 행사로 올해는 스피너스 탁구단 코치진 및 선수 8명과 인천 서구 지역 주민 300명이 참여했다.

탁구단은 서곶근린공원 일대에서 참여자들과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다지는 한편, 참여자들이 플로깅 활동을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선수 간의 시범경기를 선보이고 선수들과 주민들 간의 탁구게임, 기념사진촬영, 보물찾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프로그램 별로 에코텀블러, 에코도마, 탁구라켓 등의 상품을 후원했다. 특히 텀블러와 도마는 인천서구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협업하는 녹색기술 인증업체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을 연고지로 둔 스피너스 탁구단이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그동안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에는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해온 행사 지원에 나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선수들을 직접 만나 함께 봉사활동도 하고 탁구게임도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주선해 뜻깊었다"며 "탁구를 좋아하는 아이가 함께 참여해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하은 스피너스 선수 또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에 동참하면서 유대감이 더 강화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활동에 꾸준히 노력할 생각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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