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세에 2730선 '강보합'

13일 코스피는 개장 직후 2730대에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7포인트(0.28%) 오른 2735.20에 개장했다.

9시 10분 기준 개인과 기관은 208억원, 306억원의 주식을 사는 반면, 외국인은 54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63%), SK하이닉스(1.11%), 삼성바이오로직스(0.64%), 삼성전자우(0.46%), 현대차(1.66%), 기아(0.79%), KB금융(2.27%)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91%), 셀트리온(1.35%), POSCO홀딩스(0.50%)는 하락하는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1포인트(0.29%) 오른 866.67에 거래를 시작했다. 같은시각 개인은 901억원어치를 팔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8억원, 345억원을 사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68.1원)보다 2.8원 오른 1370.9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