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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코스피, 개인·기관 매도에 2670선 마감

증권 증권일반 마감시황

코스피, 개인·기관 매도에 2670선 마감

등록 2024.05.03 16:05

김세연

  기자

코스피가 개인·기관 매도세에 하락하며 마감했다.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도하며 하락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02포인트(0.26%) 내린 2676.63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거래대금은 외국인이 1012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42억원, 169억원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결과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00원(0.51%) 내린 7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아는 5700원(4.77%)내린 11만3900원, 현대차는 8000원(3.21%) 내린 24만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네이버(NEVER)는 5800원(3.07%) 상승한 19만4600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1.89%), 종이목재(0.23%), 화학(0.11%), 철강 및 금속(0.85%), 의료정밀(0.03%), 유통업(0.09%), 금융업(0.27%), 서비스업(1.10%), 코스피고배당(0.20%)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달러원 환율이 12원 넘게 급락했고, 금리와 유각가 안정세를 보이며 부담을 완화했다"며 "퀄컴, 애플의 양호한 실적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코스피가 270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미 고용지표를 앞두고 국내 증시 휴장에 따른 경계감 작용하며 하락 전환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일 에코프로 그룹주의 부진한 실적발표와 금일 컨콜을 통해 전기차 업황 우려가 커지며 2차전지 관련주가 동반 약세 보였고 외국인 선물 매도세 강화되며 지수를 압박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보다 1.89포인트(0.22%) 내린 865.59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9억원 351억원 순매도 하며 증시를 끌어 내렸다. 기관은 497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3.00%), 엔켐(3.05%), 셀트리온제약(0.31%), 이오테크닉스(3.33%) 등이 대부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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