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에스바이오의 신속 알러지 진단키트는 병원에서 소량의 혈액만으로 20분 이내에 환자의 알러지 유발 원인 물질을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기존의 MAST 방식 알러지 진단 키트는 검사 결과 확인까지 최소 2~3일이 소요되어 환자에게 불편을 줄 수 있었지만, 에스엘에스바이오의 제품은 더 빠른 진단과 처방을 가능하게 한다.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와 환경 오염으로 인해 글로벌 알러지 진단 시장은 연평균 7.5%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5년에는 5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이러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에 진출하여 매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신속진단(POCT) 기술이 접목된 자사 제품의 차별성을 내세워, 점차 커지는 글로벌 알러지 진단 시장에서 매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에스엘에스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을 계기로 회사의 수출 확대 전략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bottle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