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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G전자, 12년 만에 외화채 발행···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속도

산업 전기·전자

LG전자, 12년 만에 외화채 발행···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속도

등록 2024.04.08 16:56

김현호

  기자

LG전자 서초R&D캠퍼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LG전자 서초R&D캠퍼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LG전자가 외화채를 발행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선다.

8일 LG전자는 오는 9일부터 글로벌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열고 가격 산정을 거쳐 외화채 발행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의 외화채 발행은 2012년 2억1500만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2600억원) 규모 스위스프랑 채권 발행 이후 12년 만이다.

이번 외화채는 지속가능채권을 포함하고 있으며 주관사는 BNP파리바, 씨티그룹, HSBC, JP모건, 산업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이 맡았다.

LG전자 관계자는 "금번 외화채 발행은 지난해 발표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R&D, 시설투자 등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금조달 목적"이라며 "지속가능채권은 친환경 건물 등을 포함해 다양한 친환경 및 소셜 프로젝트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LG전자에 각각 Baa2(안정적)와 BBB(안정적)의 신용등급 평가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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