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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한화투자證, 이에이트로 IPO 복귀···흥행 성공할까

증권 IPO

한화투자證, 이에이트로 IPO 복귀···흥행 성공할까

등록 2024.02.07 07:43

한승재

  기자

이에이트, 공모가 2만원 확정···밴드 상단 초과한화투자證 "이에이트, 실질적 매출 확대 구간 진입"

그래픽=홍연택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이에이트 상장을 통해 약 1년여만에 기업공개(IPO) 시장에 복귀했다. 다만 이에이트에 오버행 이슈가 제기되면서 흥행에 대한 우려가 짙어진 상황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14일 이에이트의 IPO 일정이 마무리된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 희망 밴드(1만4500원~1만85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진행한 뒤 상장에 나선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한화투자증권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이에이트로 1년여만에 IPO 시장에 복귀했다. 앞서 2020년 이후 IPO 주관에 나서지 않던 한화투자증권은 2021년 에이비온 공동 대표 주관, 2023년 티이엠씨 단독 대표 주관을 맡았다. 티이엠씨의 경우 11년만의 단독 대표 주관이다.

또 지난해엔 조직 개편을 단행하면서 IPO 조직에 힘을 실었다. 투자은행(IB) 조직을 IB1 부문, IB2 부문으로 이원화 했으며, IB2 부문에 IPO본부와 기업금융본부를 뒀다. IPO본부장 자리에는 기존 센터장을 역임했던 김진욱 본부장이 올랐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이에이트의 상장을 시작으로 올해 IPO 시장에 본격 출범할 예정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이에이트 단독 대표 주관 후속으로 현재 씨엔티테크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2~3개사를 올해 중에 청구할 계획에 있다.

하지만 이에이트의 흥행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기술 개발을 위해 투자한 탓에 지난해 누적 결손금이 342억원까지 쌓인 것이다. 자본총계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 3분기 말까지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며 회사는 현재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시장 일각에서는 거래소로부터 예비심사를 승인받은 시점에서 완전자본잠식 상태는 큰 리스크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상장 당일 출회되는 물량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 이에이트는 김진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30.12%)에 3년의 매각 제한을 걸었음에도 상장 당일 유통가능물량이 공모 후 지분의 약 44%를 차지한다.

이에이트에 대한 우려에 한화투자증권 측은 "이에이트의 공모규모는 226억원으로 공모금액이 유입되는 경우 온전히 자본잠식을 탈피하게 된다"며 "아울러 기존 연구개발에서 벗어나 실질적 매출 확대 및 거래처 확장 구간에 진입함에 따라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수익성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오버행 이슈와 관련해서는 "상장 당일 출회되는 물량이 다소 높은 비율로 보일 수 있으나 향후 회사의 발전 가능성 및 대외 신뢰도 구축을 위해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등이 보호예수를 3년으로 설정하는 등 회사의 이해관계자들이 강한 로열티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기 투자자들이 단기 엑시트 보다는 회사의 미래를 보고 장기 보유하려는 주주가 많다는 점을 고려할 시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대한 우려는 낮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며 "또한 이번 공모가와 시가총액(약 1890억원) 수준은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규모로 판단돼 시장 수급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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