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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삼성바이오, 작년 최대실적···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증권 종목 애널리스트의 시각

삼성바이오, 작년 최대실적···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등록 2024.01.26 09:46

한승재

  기자

삼성바이오, 2023년도 영업이익 1조원···전년比 13%↑2022년 이어 지난해 실적도 업계 사상 최대치 달성증권가 "올해 매출 4조원 예상···모멘텀은 내년이 더 풍부해"

그래픽=홍연택 기자그래픽=홍연택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과 주가 흐름에 대한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올해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공장 가동이 본격화하면서 내년까지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6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1.53%) 내린 7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지난해 하반기 66만8000원까지 내려앉았으나 올해 들어 하락 폭을 회복 중이다.

지난해 제약·바이오 업종이 고금리 직격탄을 맞으면서 주가 부진을 이어온 가운데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3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3조6946억원 영업이익 1조113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10%, 13.23% 증가한 수준이다.

이 같은 성장세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 제품의 매출 확대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자회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89억원, 782억원으로 파악됐다. 전년 대비 18.1%, 29.5% 오른 수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년도 호실적 발표와 함께 올해 영업실적 전망으로 매출액 4조1564억원을 제시했다. 지난해까지 달성한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기록을 갈아치우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다.

국내 주요 증권사 연구원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냈다. 회사의 4공장(18만리터 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또 지난 9월 유럽 제약사 산도즈와 체결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시밀러(SB17)'에 대한 파트너십으로 올해 2000억원가량의 연구개발 수수료(마일스톤)를 수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도 ▲3월 미국 하드리마(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교체 처방 승인 예정 ▲올해 중 스텔라라 시밀러(SB17) 품목 허가 완료에 대한 기대감 ▲이에 따른 추가 수주 확보 등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랐다.

이를 바탕으로 증권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4년 연간 컨센서스로 매출액 4조3024억원 영업이익 1조2829억원을 제시했다. 매출액의 경우 회사가 제시한 영업실적 전망보다 3.51% 높은 수준이다.

KB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0만원에서 10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과 하나증권 또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로 각각 100만원, 95만원을 내걸었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공장의 매출 기여도는 점차 높아질 전망으로 2025년 말부터는 풀가동에 근접할 것"이라며 "2025년부터 휴미라의 PBM 급여 제외가 예상되면서 바이오 시밀러 침투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모멘텀이 더욱 풍부하다며 "ADC 공장이 2024년 말 가동 예정이며 하드리마는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처방량이 증가, 5공장은 2025년 4월 가동할 전망이다"라며 "2025년 풍부한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투자심리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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