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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최우형 케이뱅크 신임 행장 "제2의 도약 이뤄내겠다"

금융 은행

최우형 케이뱅크 신임 행장 "제2의 도약 이뤄내겠다"

등록 2023.12.29 12:14

한재희

  기자

29일 열린 임시주총에서 신임 행장 선임내년 1월1일부터 2년 임기 시작

29일 오전 케이뱅크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우형 4대 신임 은행장이 선임됐다. 사진=케이뱅크 제공29일 오전 케이뱅크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우형 4대 신임 은행장이 선임됐다. 사진=케이뱅크 제공

최우형 전 BNK금융지주 Digital&IT부문장이 케이뱅크 4대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공식 선임해 24년 1월 1일자로 취임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29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우형 후보의 대표이사 선임안이 의결권이 있는 주식 총수의 93.9%가 참석한 가운데 참석 주주의 100%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최 신임 행장은 내년 1월1일 취임해 임기는 2025년 12월31일까지다.

최 은행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영대학원 재무관리 석사를 마쳤다. 1992년 하나은행에 입사해 금융업은 물론 삼성SDS, 엑센츄어·IBM 등 금융 IT 최전선에서 차세대 금융 혁신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외에도 여러 국내 및 글로벌기업에서의 금융과 전략, 재무, IT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디지털금융과 관련해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이를 기반으로 금융·IT를 아우르는 디지털금융 전문가로서 국내 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를 성장시킬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우형 신임 은행장은 "국내 1호 인터넷은행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동시에 기대감도 크다"며 "케이뱅크는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만큼 임직원들과 함께 케이뱅크의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대표이사 선임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 3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케이뱅크는 기타비상무이사로 장민 현 KT 재무실장과 조이준 현 BC카드 경영기획총괄을 선임했다. 이로써 KT그룹사와의 다양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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