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및 사업성과 극대화를 위해 성과주의를 원칙으로 한 이번 인사에서는 ▲윤종규 상무 ▲이상명 상무 ▲조성환 상무 ▲홍연진 상무 등 총 4명의 신규 임원이 배출됐다.
이번에 승진한 윤종규 상무는 효율적인 생산물량 관리를 통해 최대 매출 달성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77년생인 윤 상무는 2019년 삼성바이오 생산기획그룹장, 2021년 글로벌운영팀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부터 제조기획팀장을 맡고 있다.
이상명 상무는 사업 운영과 기획을 담당하며 사업 리스크 최소화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했다. 1977년생인 이 상무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삼성바이오에피스 PM그룹, 기획그룹 등을 역임하고 2020년부터 현재까지 삼성전자에서 바이오 사업전략을 담당했다.
조성환 상무는 대외협력 및 인프라 부문 성과 창출로 회사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1976년생인 조 상무는 2016년~2017년 삼성바이오 공무지원파트, 2017년~2021년 총무팀장 겸 ESG그룹장을 맡다가 2021년부터는 인사지원센터 GA팀장을 맡고 있다.
전사 품질 역량 강화 및 품질 시스템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여성 리더 홍연진 상무도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982년생인 홍 상무는 2016년~2020년 삼성바이오 QC Tech Transfer 파트장을 역임하고 현재 품질운영센터 QA 팀장으로 있다.
삼성바이오는 "나이와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를 창출하고 잠재력을 갖춘 젊은 인재를 과감히 발탁·육성하는 인사 기조를 강화함으로써, 해외 진출 및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 성장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라며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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