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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핀다·BCG "BaaS 시장, 5년 내 190조 규모로 성장"

금융 금융일반

핀다·BCG "BaaS 시장, 5년 내 190조 규모로 성장"

등록 2023.11.15 16:36

차재서

  기자

글로벌 서비스형 뱅킹(BaaS) 시장 규모가 5년 내 19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사진=핀다 제공

글로벌 서비스형 뱅킹(BaaS) 시장 규모가 5년 내 190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5일 핀다는 글로벌 컨설팅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코리아와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펴냈다고 밝혔다.

양측은 보고서에서 BaaS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며 금융·비금융사와 핀테크, 금융당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BaaS는 은행이 핀테크, 스타트업 등 제3자에게 라이선스 없이도 은행 관련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금융사를 찾지 않고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다. 금융사는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지 않아도 이른바 '테크 솔루션'을 활용해 최신 기술을 효율적으로 이식하게 된다.

BCG 측은 2022년 글로벌 BaaS 시장 규모를 80조원으로 추산했다. 또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금융사가 채널 확장 차원에서 기회를 모색하는 것으로 미뤄 2028년까지 이 시장이 연평균 약 15%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BCG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필요조건으로 최적의 파트너십과 맞춤형 상품·서비스, 탄탄한 IT 역량 확보를 꼽았다. 유의미한 최종 소비자를 보유한 파트너사를 선점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시하며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동시에 BCG는 국내 BaaS 시장 역시 연평균 20%에 달하는 빠른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사업 모델의 이해와 협업 경험 부족, 금융사 IT 시스템의 경직성, 높은 규제 장벽이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만큼 이해관계자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보고서 발간을 위해 협업한 핀다는 국내 1호 대출 비교 핀테크 기업으로서 2019년 처음으로 비교대출 중개 플랫폼 '핀다' 앱을 선보였고, 현재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제휴 금융사를 확보한 상태다. 나아가 파트너사에 금융 상품과 기능을 제공하는 BaaS 사업자로서의 진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금융기관은 지능화하는 신종 금융범죄를 철저히 예방하고, 연체율 관리·평가 경쟁력을 높여 악화되는 시장 환경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금융기관과 핀테크가 전문적인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협업해 리스크와 비용을 줄이고 소비자의 효용을 극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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