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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 U+,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력 중개 사업 추진

IT 통신

LG U+,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력 중개 사업 추진

등록 2023.11.14 09:35

김세현

  기자

LG U+,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력 중개 사업 나선다. 사진=LGU+ 제공

LG유플러스가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9일 한국전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 전력 중개 사업을 준비한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전력 중개 사업에 나선 건 최근 정부가 재생에너지가 전력 입찰 시장에 편입하면서 '통합발전소(Virtual Power Plant, 이하 VPP)'가 함께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VPP는 분산된 발전 설비를 가상의 공간에 모아 하나의 발전소처럼 관리하는 일종의 통합 플랫폼이다.

VPP 사업자는 플랫폼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출력을 유지·관리하고 발전사업자를 대신해 입찰에 참여한다. 발전사업자는 VPP를 통해 입찰 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고, 대금을 정산받을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도 이통사 및 다수 에너지 기업들이 VPP 사업을 준비 중이다. 특히 이통사의 경우 전국 단위 유무선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분산된 발전 설비를 연결해야 하는 VPP 사업에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LG유플러스는 VPP 사업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시장으로 판단하고, 본격적으로 전력 자원을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오랜 B2B 사업을 통해 확보한 영업네트워크와 통합 관제 플랫폼 솔루션 노하우, 정산/빌링 서비스에 대한 풍부한 경험으로 VPP 사업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근섭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의 사업역량 및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제공하는 한국전력의 태양광 발전량 예측기술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향후 통합발전소 사업을 통한 전력 신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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