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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DL이앤씨, 3Q 영업익 30% '뚝'···신규수주는 선방

부동산 건설사

DL이앤씨, 3Q 영업익 30% '뚝'···신규수주는 선방

등록 2023.10.27 09:31

수정 2023.10.27 11:06

주현철

  기자

연결 부채비율은 91%···재구구조 안정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건설 현장에서 단일 기업 기준 최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DL이앤씨가 올해 3분기 시장예상치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DL이앤씨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1조8374억원, 영업이익 804억 원으로 파악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62%, 영업이익은 30.91% 줄었다.

올해 3분기 누계 매출은 5조6581억원, 영업이익 2424억원을 기록했다. 누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올랐고, 영업이익은 35% 줄었다. 올해 신규 수주액은 10조6369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랜트 사업 부문에서 적극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가며 이번 3분기까지 전년동기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총 2조4171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달 추가 수주한 부천열병합발전소(3930억원)와 TW바이오매스(2426억원)을 더하면 총 3조527억원의 수주 물량을 확보했다. 이는 DL이앤씨가 연초에 제시한 3조 5000억원의 플랜트 사업부문 수주 목표의 87% 수준이다.

주택부문 역시 지난 5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으로 2조3881억원의 대형 수주를 기록했다. 3분기에만 3조6919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하며 누적 수주 금액은 5조원을 넘어섰다.

DL이앤씨의 3분기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91%로 주요 건설사 중 가장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주택시장 침체로 건설업계가 매우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그러나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탄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수익성이 담보된 양질의 신규 수주를 큰 폭으로 확대한 만큼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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