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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정무위,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 등 금융권 CEO 11명 국정감사 소환

금융 카드

정무위,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 등 금융권 CEO 11명 국정감사 소환

등록 2023.10.04 18:49

이수정

  기자

올해 뱅크런 코앞까지 갔던 '새마을금고' 황국현 이사PF대출 경고등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도 증인으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해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해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가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하게 됐다. 베일에 싸인 애플페이의 수수료 체계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할 것이란 우려를 놓고 정치권이 해명을 요구하고 나서면서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와 마크 애플코리아 영업총괄사장,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를 11일 금융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다.

먼저 정무위는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와 마크리 영업총괄사장에겐 애플페이의 수수료 문제를 추궁할 것으로 점쳐진다. 현대카드는 애플페이에 대해 건당 0.15%의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일각에선 수수료 부담이 소비자에게 넘어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또한 황국현 새마을금고 중앙회 지도이사는 올해 뱅크런 위기까지 다달았던 새마을금고 내부 실태 조사 차원에서 소환된다. 이와 함께 새마을금고는 시중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중앙회 회장과 개발 금고 이사장이 막강한 권력을 가지는 지배구조 탓에 매년 횡령·인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올해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임원들이 사모펀드 출자 과정에서 거액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으로 법원 판결을 받고 있다.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는 PF우발 채무로 인한 유동화증권 차환 리스크 이슈로 국정감사에 불려간다. 올해 금융당국은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PF 대출 부실 관리에 힘을 쏟아 줄 것을 주문한 바 있다.

금융위원회 국감 참고인으로는 육건우 더퍼스트제이 부사장, 김현 이화전기 소액주주연대 대표, 홍승태 SKT 고객가치혁신담당 부사장, 이재원 LG유플러스 MX혁신그룹장, 이현석 KT 커스터머 부문장 등이 채택됐다.

한편 지난해 우리은행 횡령사고 여파로 5대 시중은행장 전원이 국정감사에 참여한 것과 달리 올해는 모두 명단에서 제외됐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BNK경남은행 3000억원대 횡령사건, DGB대구은행 불법 증권계좌 개설 등 갖가지 금융사고가 터졌다. 롯데카드에서도 마케팅 직원이 협력사 대표와 짜고 105억원 규모의 배임을 저질렀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 7월까지 7년간 금융권에서 발행한 배임 금액은 1013억8000만원, 임직원은 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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