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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네이버 크림, 日 소다와 경영 통합···976억원 투자

IT 인터넷·플랫폼

네이버 크림, 日 소다와 경영 통합···976억원 투자

등록 2023.10.04 10:1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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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이 일본 최대 한정판 거래 플랫폼 스니커덩크(SNDK) 운영사 소다(SODA)와 통합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의 손자회사 크림은 소다에 976억원을 투자, 43.6%의 지분을 매입했다. 양사의 사업 통합은 내년 상반기 중 완료된다. 연결 자회사로의 편입 이후에도, 소다는 일본 증시에서의 별도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경영진을 유지함과 동시에 유타 우치야마 소다 대표는 통합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크림 이사진으로 합류한다.

이번 투자로 두 플랫폼 간 사업적 시너지는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크림은 두 플랫폼에 입점한 한국, 일본 브랜드들의 고객 저변을 넓히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겠단 방침이다.

크림 관계자는 "각 플랫폼이 보유한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 거점을 활용한 사업 확장의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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