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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코웨이, '폐매트리스' 자원 순환 앞장···"책임 경영 실천"

유통·바이오 유통일반

코웨이, '폐매트리스' 자원 순환 앞장···"책임 경영 실천"

등록 2023.07.24 10:52

윤서영

  기자

코웨이 폐매트리스 자원 순환 프로세스. 사진=코웨이 제공코웨이 폐매트리스 자원 순환 프로세스. 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가 폐매트리스 자원 순환을 통한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적극적인 자원 순환 실천을 위해 폐매트리스 수거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실제로 매트리스 시장 급성장에 따라 신규 매트리스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폐매트리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환경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6차 전국폐기물통계조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1년간 버려진 매트리스는 106만659개로 나타났다. 무게로는 2만6776톤 수준이다.

특히 매트리스는 스프링, 철, 섬유 부산물 등 재활용 가능 소재가 있음에도 대부분 소각하거나 매립하는 만큼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힌다. 이로 인해 환경을 위해서라도 폐매트리스 회수와 재활용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코웨이는 지난 2018년부터 경기 포천에 폐매트리스 회수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코웨이는 고객이 사용 후 폐기하는 매트리스를 수거해 ▲물류센터 입고 ▲재활용 시스템 구축 전문 리사이클 업체 입고 ▲절단·파쇄 ▲고철·합성수지 등 유기물 분리 ▲폐자원 수요처 등 폐매트리스 자원 순환의 전 과정을 직접 운영·관리한다.

매트리스 자원 순환 시스템을 거쳐 탄생한 폐자원은 시멘트사, 제지사, 열병합 발전소, 집단 에너지 시설 등에서 활용된다.

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매트리스 재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순환 경제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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