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6일 일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증권 코스피·코스닥, 외인과 기관의 '사자'에 반등

증권 증권일반 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외인과 기관의 '사자'에 반등

등록 2023.07.11 16:02

한승재

  기자

공유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전일 대비 상승 마감했다. 특히 코스피는 연일 하락세를 지속하다 6거래일만에 반등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79포인트(1.66%) 오른 2562.4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453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00억원, 163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2550선에서 머물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2560선을 탈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원화 강세와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상승했다"며 "장중 달러/원 환율도 1300원 하회하며 원화 강세폭이 확대되었으며 미국의 6월 CPI 지수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둔화 예상에 따른 위험선호심리가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2.88%), SK하이닉스(2.81%), 삼성바이오로직스(2.12%), 삼성SDI(0.15%), 현대차(0.73%), 기아(1.14%), NAVER(2.17%) 등은 상승했다. 반면 하락한 종목은 POSCO홀딩스(-0.63%) 단 한 곳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18.38포인트(2.14%) 오른 878.73에 장을 마감했다.

김석환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1% 이상 강세를 보였다"며 "특히 엔터주의 강세가 이어졌으며 국내 엔터기업의 주요 아티스트의 신규 컨텐츠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