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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코스피·코스닥, 기관의 '사자'에 상승 마감···알멕·오픈놀 '따따블' 실패

증권 증권일반 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기관의 '사자'에 상승 마감···알멕·오픈놀 '따따블' 실패

등록 2023.06.30 16:30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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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전일 대비 상승 마감했다. 다만 가격제한폭 변경 이후 두 번째로 상장에 나선 알멕과 오픈놀 또한 '따따블(주가가 공모가 4배 급등)'을 기록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26포인트(0.56%) 오른 2564.28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203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78억원, 159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2540선으로 떨어지는 듯했으나 기관의 매수세에 2560선을 탈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경기 개선 기대감에 상승 전환했다"며 "자동차주 상승이 이어졌으며 6월 미국 자동차 판매량 증가 예상에 현대차와 기아의 2분기 호실적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55%), LG화학(1.06%), 삼성SDI(0.60%), 현대차(0.98%), 기아(2.91%), POSCO홀딩스(0.13%) 등은 상승했다. 반면 하락한 종목은 삼성전자(-0.28%), SK하이닉스(-0.86%), 삼성바이오로직스(-0.53%), NAVER(-0.33%) 등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6.45포인트(0.75%) 오른 868.2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가격제한폭 확대 이후 두 번째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알멕이 99%대 상승세를 보였다. 알멕은 공모가(5만원) 대비 99% 오른 9만9500원에 거래를 마쳐 시장의 기대였던 첫 '따따블'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함께 상장한 오픈놀 또한 마찬가지였다.

김석환 연구원은 "중국의 6월 제조업 PMI 지표도 전월대비 소폭 반등하면서 안도감이 유입됐다"며 "미국 증시의 기술주 부진이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5월 국내 실물지표 모두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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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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