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관광 이바지' 롯데면세점···패밀리콘서트 3만명 운집

제32회 패밀리콘서트 성료

해외 관광객 5000명 방문

롯데면세점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가 총출동한 '제 32회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은 콘서트 관람을 위해 공연장으로 입장하고 있는 내외국인 고객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제32회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패밀리 콘서트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공연 기간 내국인 고객과 중국, 일본, 동남아, 중동, 미국, 유럽 지역에서 온 다국적 관광객 약 3만명이 패밀리콘서트를 즐겼다.

첫째 날인 16일에는 NCT DREAM, Stray Kids, STAYC, aespa, KINGDOM, 이채연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성시경, 거미, 크러쉬, 적재, ITZY, ENHYPEN 등 실력파 K-POP 가수들이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18일에는 K-트로트 특집으로 구성해 영탁, 이찬원, 장민호, 장윤정, 진시몬, 송가인이 마지막 날을 달궜다.

특히 일본, 중국, 동남아, 중동 등 5000여 명의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번 패밀리콘서트 관람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롯데면세점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관광명소와 더불어 쇼핑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여기에 롯데물산, 롯데JTB, 롯데월드, 롯데컬처웍스 등 롯데 계열사 홍보존 및 영상상영 등을 통해 롯데그룹의 관광 인프라를 적극 홍보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다양한 국적의 고객들이 함께 즐긴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가 일상 회복의 신호탄이 되어 면세산업도 다시 활기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가 이벤트를 마련해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고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관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엔터투어먼트 마케팅의 선두주자로서 K-POP, K-DRAMA 스타들과 함께 콘서트와 웹드라마, 팬미팅 등 K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는 2006년부터 롯데면세점이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직접 주최하고 있는 K-컬처 대표 이벤트로, 직접 관람한 내외국인이 100만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