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다시 지정했다.
17일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환율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중국, 스위스, 독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 7개국이 환율관찰대상국에 포함됐다.
미국은 150달러 이상의 대미무역 흑자, 국내총생산(GDP)의 3%를 초과하는 경상수지 흑자, 12개월 중 8개월간 GDP의 2%를 초과하는 달러 순매수 등 3가지 요건을 기준으로 환율관찰대상국을 지정하고 있다. 이 가운데 2가지가 해당되면 관찰대상국이 된다.
미 재무부는 한번 관찰대상국으로 지정시 최소 두번의 보고서에서 관찰대상국을 유지한다. 우리나라는 이번에 무역흑자 기준 1가지에만 해당됐으며 올해 하반기 환율보고서에서도 1가지 기준만 해당되면 하반기 보고서부터 한국은 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2234ju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