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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韓금융·핀테크, 키르기스스탄 결제 인프라 구축 지원

금융 금융일반

韓금융·핀테크, 키르기스스탄 결제 인프라 구축 지원

등록 2023.05.21 09:56

차재서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9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대통령실 회의실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 금융 선진화를 위한 결제 인프라 구축 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9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대통령실 회의실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 금융 선진화를 위한 결제 인프라 구축 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우리나라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이 키르기스스탄의 금융 선진화를 지원한다.

21일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이 지난 19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대통령실 회의실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 금융 선진화를 위한 결제 인프라 구축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 금융사(BC카드)와 핀테크(스마트로), 키르기스스탄 중앙은행 산하 공기업인 IPC의 3자간 공동 투자협약을 위해 마련됐다.

향후 공동 투자를 통해 설립되는 회사를 통해 키르기스스탄의 결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전자결제수단, 인증방식, 기술을 키르기스스탄에 수출한다.

키르기스스탄 결제인프라 구축 협약은 관련 부문 최초의 중앙아시아 진출 사례다. 결제 시스템 고도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신용정보 등 여타 금융 인프라와 금융회사의 진출도 용이해질 것으로 금융위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키르기스스탄 공영방송 KTRK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금융결제 시스템의 안착을 통해 키르기스스탄에 선진 결제 생태계가 조성되길 바란다"면서 "향후 금융 인프라 협력과 당국간 상호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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