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법인 출범 이후 9년 만"분사·매각 염두한 건 아냐"
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다음을 별도 CIC로 분리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다만 분사나 매각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CIC로 분리할 경우 내부적으로 별도 대표이사를 두고 인사, 재무 등 전반적인 경영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앞서 카카오는 커머스 사업 부문도 CIC로 분리한 바 있다.
챗GPT 공개를 계기로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비롯해 네이버를 포함한 국내 기업들도 인공지능(AI) 시장 선점을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는 만큼 카카오도 독립적인 의사 결정 구조하에 포털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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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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