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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싱가포르, 한화-대우조선 기업결합 승인···韓‧EU만 남았다

산업 중공업·방산

싱가포르, 한화-대우조선 기업결합 승인···韓‧EU만 남았다

등록 2023.03.22 15:39

박경보

  기자

싱가포르, 한화-대우조선 기업결합 승인···韓‧EU만 남았다 기사의 사진

한화와 대우조선해양의 합병이 9부 능선을 넘었다. 중국, 튀르키예, 일본, 베트남에 이어 싱가포르도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한국과 유럽연합(EU) 등 2개 당국의 승인만 남게 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경쟁당국은 이날 한화와 대우조선의 기업 결합을 승인했다. 전날엔 중국 경쟁당국도 한화와 대우조선의 기업 결합에 대한 심사 결과를 통보했다.

지난달엔 튀르키예가 기업결합 심사 대상국 가운데 처음으로 기업 결합을 승인했다. 영국도 사실상 기업결합을 승인했고, 일본과 베트남 당국도 승인을 마쳤다.

EU는 다음달 18일 한화와 대우조선의 잠정 심사 결과를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공정거래위원회는 아직까지 명확한 입장이 없는 상태다. 공정위는 한화와 대우조선의 기업결합이 군함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외 기업결합 심사가 마무리되면 한화는 약 2조원에 대우조선 지분 49.3%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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