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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SK온·포드, 튀르키예 합작공장 무산···"LG엔솔과 협상"

산업 에너지·화학

SK온·포드, 튀르키예 합작공장 무산···"LG엔솔과 협상"

등록 2023.02.08 18:02

김현호

  기자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 그래픽=박혜수 기자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 그래픽=박혜수 기자

SK온과 포드와 함께 튀르키예(터키)에 짓기로 한 배터리 합작공장 프로젝트가 무산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튀르키예 제조기업 코치는 7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전기 상용차 배터리 생산 투자와 관련해 포드, SK온과의 양해각서(MOU)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배터리 투자 실현을 위해 모든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포드, LG에너지솔루션과 사전 협의 중에 있으나 결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3월 SK온은 오는 2025년부터 연간 30∼45GWh 규모로 상업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으로 튀르키예에 배터리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이는 연간 전기차 60만대에 납품할 수 있는 규모다. 유럽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계획으로 총 투자 금액은 3∼4조원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경기 침체가 본격화하고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상호 동의하에 MOU가 공식 종료됐다.

SK온의 투자 철회와 무관하게 포드와 코치는 튀르키예 배터리 생산 공장에 대한 추진 계획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코치의 발표로 LG에너지솔루션과의 논의도 공식화됐다.

앞서 지난달 초 블룸버그통신은 포드가 SK온 대신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튀르키예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지을 예정이며 조만간 이를 위한 MOU를 맺을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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