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단반사는 '일상 속에서 모은 바나나맛우유 단지 용기가 어두운 밤길을 지켜주는 반사경으로 다시 태어나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나나맛우유 단지 용기를 재활용해 착용시 빛이 반사 돼 보행자의 위치를 인지하게 해주는 '단지 반사경'으로 만드는 활동이다.
빙그레는 지난해 9월부터 약 3개월간 전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로 웨이스트 박스'에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수거된 용기는 바나나맛우유 단지 모양의 단지 반사경으로 재활용돼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제공됐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을 직접 수거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인지시키고 자원순환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48개교 2만6000여명의 초등학생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캠페인 기간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바나나맛우유, 바나나맛우유 키링 등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많은 학생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기획하여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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