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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CJ올리브영 "연매출 100억 이상 브랜드 수 38% 증가"

유통·바이오 패션·뷰티

CJ올리브영 "연매출 100억 이상 브랜드 수 38% 증가"

등록 2023.01.16 09:51

윤서영

  기자

연매출 100억 이상 입점 브랜드 수 증가 추이. 사진=CJ올리브영 제공연매출 100억 이상 입점 브랜드 수 증가 추이. 사진=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은 지난해 연매출 100억원을 넘어선 입점 브랜드 수가 2021년 대비 3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난해 처음 연 매출 100억원을 넘긴 브랜드 수는 21개로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 헤어용품, 건강식품 순으로 많았다.

올리브영에서 이들 브랜드의 매출은 2021년과 비교해 127% 증가했다. 21개 브랜드 중 중소기업 브랜드는 19개에 달했다.

올리브영은 올해도 연매출 100억원 이상 브랜드를 전년 대비 30% 이상 더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능성 화장품 시장을 겨냥한 '슬로에이징'과 여성들에게 건강한 습관을 제안하는 'W케어', '이너뷰티' 등을 올해 트렌드로 낙점하고 관련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해 리뉴얼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판매 공간을 브랜딩 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올영세일과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와 고객 접점 확대, K뷰티 허브인 글로벌몰 투자 확대를 통한 수출 지원 등 신진 브랜드의 매출 증진도 도모할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신진 브랜드들이 양적·질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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