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스마트폰 OLED 초고휘도 제품 인증

CES2023

삼성디스플레이, 스마트폰 OLED 초고휘도 제품 인증

등록 2023.01.05 13:24

수정 2023.01.05 15:10

김정훈

  기자

'2000니트 휘도마크' 획득...CES서 전시

'CES 2023' 삼성디스플레이 전시 부스에서 'UDR 2000' 마크를 획득한 초고휘도 OLED와 일반 OLED의 밝기를 비교 전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CES 2023' 삼성디스플레이 전시 부스에서 'UDR 2000' 마크를 획득한 초고휘도 OLED와 일반 OLED의 밝기를 비교 전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사 스마트폰용 OLED가 글로벌 안전인증 업체인 UL의 검증을 통해 최고 밝기 2000니트까지 가능한 초고휘도(UDR, Ultra Dynamic Range) 제품으로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미국 'CES 2023' 전시 부스에서 'UDR 2000' 마크를 획득한 초고휘도 OLED 제품을 전시한다.

UL의 'UDR 마크'는 디스플레이의 밝기(휘도) 우수성을 나타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용 OLED가 'UDR1500' 'UDR2000' 마크를 모두 획득했다.

실내는 물론 야외 사용이 잦은 스마트폰은 TV, 모니터, 노트북보다 화면의 밝기 특성이 더욱 중요하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고휘도 OLED 제품은 풍부한 색표현력으로 소비자가 입체감있고 실감나는 화질을 즐길수 있도록 하며, 대낮 밝은 야외 환경에서도 화면 시인성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이호중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상품기획팀장(상무)은 "디스플레이의 밝기 특성은 스마트폰 화질과 성능에 대한 소비자 사용 경험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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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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