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5억 최다 사업비 확보해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 높은 평가
전남도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최다 사업비 535억 원을 확보해 486개 지구 30만 필지의 한국형 스마트 지적 전환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8번째 최우수기관 선정 영예를 안았다.
또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영광군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함으로써 전남이 지적재조사사업 부문에서 전국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사업량 및 추진공정 등 15항목에 대해 1년 동안의 추진 실적을 평가해 포상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지적공부상 토지경계와 실제 이용하는 현장경계가 불일치한 토지를 대상으로 종이 지적공부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지적 불부합을 바로잡는 사업으로 토지의 이용가치를 크게 높여 도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석호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한 책임수행기관 제도 도입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도시재생사업과 협업 등으로 분야별 전문성이 강화돼 도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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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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